"오랜 관행 탈피...생활밀착형 변화 의회가 앞장"
이미지 확대보기명절을 앞두고 도로변 곳곳에 등장하는 인사 현수막은 오랫동안 익숙한 풍경이었다. 주요 도로변이나 가로수 등에 게시되는 사례가 반복됐지만 도시 미관을 해칠 수 있는 데다 공공기관이 먼저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시민 눈높이와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시의회는 시민에게 규칙 준수를 요구하기에 앞서 의회부터 관행을 바꾸는데 앞장섰다.
시의원들은 논의를 거쳐 올해 추석 인사 현수막부터 행정용 지정게시대만 이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의회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공공기관부터 적법한 게시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성숙한 옥외광고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주환 의장은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가 먼저 법과 원칙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책무이자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며 "민선 9기 이천시의회는 시민들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작은 변화부터 차근차근 실천해 성숙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