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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소프트웨어 기업 4년새 4배 늘어... 첨단산업 기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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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소프트웨어 기업 4년새 4배 늘어... 첨단산업 기반 확산

지식정보타운 기업 매출 타지역의 2.4배...입주 후 매출 늘어
과천지식정보타운 전경. 사진=과천시이미지 확대보기
과천지식정보타운 전경. 사진=과천시
과천시 기업 수가 4년 만에 2.5배 수준으로 늘고 소프트웨어 개발기업도 크게 증가하면서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 기업정책팀과 빅데이터팀이 2025년 12월 31일 기준 기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역 내 기업은 2021년 734개에서 2025년 1838개로 150.4% 증가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은 31개에서 156개로 늘어 증가율이 403%에 달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은 규모뿐 아니라 혁신역량에서도 과천 내 다른 지역 기업과 차이를 보였다.
입주기업의 평균 매출은 다른 지역 기업보다 2.4배 높았으며 고용 인원 중앙값도 2.7배 수준으로 조사됐다. 혁신역량을 보유한 기업 비율은 30%로, 과천 내 다른 지역 기업의 7.6%와 비교해 약 4배 높았다.

기업 이전 이후의 성장 흐름도 확인됐다. 입주 전후 매출 비교가 가능한 기업 가운데 63.5%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이후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 같은 산업 성장 기반을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와 기존 도심으로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인공지능 전환(AX) 협력지구를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도시 전반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식정보타운은 과천을 기업과 첨단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변화시킨 핵심 성장축"이라며 "과천과천지구와 과천형 인공지능 전환(AX) 협력지구로 확장해 민선 9기의 비전인 '과천다움의 완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