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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11월 남한산성 400년 학술대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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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11월 남한산성 400년 학술대회 추진

성남 광주 하남 지역 도의원, 3개시 연계 관광루트 개발도
지난 16일 성남·광주·하남 지역 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남한산성 세계유산 가치 증진 및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6일 성남·광주·하남 지역 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남한산성 세계유산 가치 증진 및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연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남한산성 축성 400주년을 맞아 경기도의회와 성남·광주·하남 지역 도의원, 민간 전문가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6일 '남한산성 세계유산 가치 증진 및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 축성 4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전석훈 의원을 비롯해 최만식·오민용·최보라·임창휘 의원과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도 관계자, '남한산성을 사랑하는 모임' 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남한산성은 성남·광주·하남 3개 시에 걸쳐 있으며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올해 축성 400주년을 맞으면서 보존을 넘어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참석자들은 11월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확충과 3개 시 연계 관광루트 개발, 보존·관리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석훈 의원은 "남한산성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유적이 아니라, 도민의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역사·문화·관광을 연계한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만식 의원은 "남한산성은 성남, 광주, 하남을 하나로 잇는 세계문화유산이자 도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학술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민간에서도 주민 참여 확대 필요성을 제시했다. 전보삼 남사모 명예회장은 400주년 학술대회를 통해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김내동 회장은 지역 주민과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성남·광주·하남을 잇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남한산성의 보존과 문화·관광 활용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