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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능원초 학생들, 이상일 시장에 손편지 감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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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능원초 학생들, 이상일 시장에 손편지 감사 전해

이 시장, 통학환경 조성 위한 현장 지도 봉사 참여
학생들 "시장님 덕분에 정문 앞 승하차구역 생겨 안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아침 능원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지도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아침 능원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지도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 능원초등학교 학생들이 17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을 챙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직접 쓴 손편지와 시화집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아침 처인구 모현읍 능원초를 찾아 김은희 교장과 용인동부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관계자들과 등굣길 안전 캠페인과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안전등교', '편리해진 길', '안전한 우리학교' 등을 주제로 달라진 통학환경에 대한 생각을 직접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능원초 임하연 학생은 "이상일 시장 덕분에 능원초 정문 앞에 승하차구역이 생겼고, 학생들은 더욱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능원초의 통학환경 개선은 지난해 9월 학부모들의 현장 건의에서 시작됐다. 당시 처인구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간담회에서 승하차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나오자 이 시장은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이 시장이 직접 능원초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학교 부지 일부를 활용해 승하차공간을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처인구는 학교 부지 사용허가를 받아 사업을 추진했고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학교 측과 세 차례 협의를 거쳐 현장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총 2억4000만원을 투입한 길이 52m, 폭 2.75m 규모의 승하차구역은 지난 8월 31일 준공됐다. 보도 확장과 노후 보도블록 교체, 소방차 진입로 확보, 그늘막·과속방지턱 설치 등 주변 통학환경도 함께 개선됐다.

이 시장은 학생들과 인사를 나눈 뒤 횡단보도와 새로 마련된 승하차구역에서 직접 교통지도에 참여하고, 학부모·학교 관계자들과 추가적인 교육환경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오늘 능원초등학교에서 예상하지 못한 감동적인 선물을 받았다"며 "시장으로서 시 공직자들과 학생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했고,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