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군 21곳서 고구마·배 등 1인당 1만5000원 상당 추가 지원
추미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나눔 확산"…2029년 9월까지 민관 협력
추미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나눔 확산"…2029년 9월까지 민관 협력
이미지 확대보기도는 지난 22일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전창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와 이마트가 함께하는 신선한 그냥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올해부터 매년 2억원씩 3년간 총 6억원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한다. 협의회는 후원금으로 도내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해 '그냥드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지원은 도내 17개 시군 21개 사업장에서 이뤄진다. 이용자는 기존 1인당 2만원 한도의 즉석밥과 국, 반찬 등 식료품에 더해 고구마와 배 등 1만5000원 상당의 신선식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방문부터는 상담을 통해 이용자의 상황을 확인하고 긴급복지와 기초생활보장 등 공공부조나 민간 복지서비스로 연계한다.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발굴하는 창구 역할도 맡는다.
이번 협약으로 가공식품 중심이던 지원 품목에 친환경 농산물이 추가된다. 도는 이용자의 식생활을 보완하는 동시에 도내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농가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 지사는 "신선식품과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면 푸드뱅크 이용자들도 좋은 농산물을 드시면서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며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나누며 '경기도는 한 식구'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런 관심과 나눔이 더욱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이마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9년 9월까지 '신선한 그냥드림'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