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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K-뷰티 앞세워 북유럽 시장 공략…유망기업 10개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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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K-뷰티 앞세워 북유럽 시장 공략…유망기업 10개사 파견

27일부터 암스테르담·코펜하겐서 수출상담
현지 바이어 연결해 유럽 판로 확대 지원
성남시가 주최한 수출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가 성남기업의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성남시이미지 확대보기
성남시가 주최한 수출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가 성남기업의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성남시
성남시가 유럽에서 확산하는 K-뷰티 수요를 지역 기업의 수출 기회로 연결하기 위해 관내 뷰티기업들과 북유럽 시장 개척에 나선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덴마크 코펜하겐에 '북유럽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에는 미용기기와 기능성 화장품 등 뷰티 분야 성남지역 유망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기업들은 현지에서 마련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바이어와 일대일로 만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신규 거래처 발굴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번 파견은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지 유통망이나 바이어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 성남지역 기업들이 직접 현지 수요를 확인하고 사업 기회를 찾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주관해, 참가기업에는 현지 바이어 섭외와 통역을 비롯해 상담장 및 이동 차량 임차비, 항공료 등이 지원된다.

시는 네덜란드와 덴마크에서 진행되는 상담을 통해 지역 뷰티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현지에 알리는 동시에 향후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이 관내 뷰티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북유럽 시장에 알리고 새로운 수출 기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