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산업 미래전략 수립…기업·관광·문화·숙박 등 도시 자원 연계
단순 행사 건수 넘어 산업 성장·글로벌 인지도까지 성과로 관리
단순 행사 건수 넘어 산업 성장·글로벌 인지도까지 성과로 관리
이미지 확대보기최근 시는 '성남시 마이스산업 미래전략 및 효과분석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향후 마이스산업의 발전 방향과 성과관리 체계를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마이스산업을 단순히 행사를 유치하고 개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성남이 보유한 산업 기반과 도시 자원을 연결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산업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연구에서는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넘버원 비즈니스 이벤트 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가치로 △기업(Enterprise) △네트워크(Network) △성장(Growth) △혁신(Innovation) △글로벌 교류(Nexus) △파급효과(Effect)를 제시했다.
'몇 명 왔나'에서 '무엇을 남겼나'로…성과관리 기준도 변화
마이스산업의 성과를 바라보는 기준도 넓힌다.
기존에는 행사 개최 건수나 참가자 수와 같은 정량적 지표가 주요 기준이었다면, 앞으로는 마이스 행사가 지역산업과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성남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어떤 효과를 냈는지 등을 함께 살필 수 있도록 성과관리 기준을 보완한다.
이를 통해 행사 자체의 규모뿐 아니라 개최 이후 지역과 산업에 남기는 파급효과까지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그동안의 마이스산업 육성 추진 경과와 함께 백현마이스 컨벤션센터 차별화 전략, 지역특화 마이스 발굴·육성 등 향후 추진과제도 공유했다.
특히 백현마이스를 하나의 컨벤션 시설에 머무르게 하기보다 성남 전역의 산업·도시 자원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기업과 관광, 문화, 숙박, 외식산업 등을 연계해 행사 개최에 따른 효과가 지역경제로 확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이스 콘텐츠 발굴과 육성도 병행한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와 성과관리 기준을 향후 마이스 정책 추진의 기반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