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누비는 야외 방탈출형 체험…역사·추리·판타지 3개 시리즈 마련
외국인도 참여 가능…8월 시범 운영서 1683명 참가
외국인도 참여 가능…8월 시범 운영서 1683명 참가
이미지 확대보기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인 오는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역사 미션투어 '진주의 수호자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진주성 곳곳을 직접 이동하며 역사 속 단서와 미션을 해결하는 야외 방탈출 형식의 콘텐츠다. 진주성의 역사·문화자원에 스토리텔링과 QR·AR 기술, 카카오 챗봇, 실물 미션 키트를 접목해 관광객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돼 역사를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지난해 선보인 '유등빛을 지켜라'에 '사라진 공신록의 비밀', '잊혀진 수호문을 찾아라'를 새롭게 추가해 모두 3개 시리즈로 확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앞서 8~9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진주 국가유산 야행' 기간 10일간 시범 운영돼 796개 팀, 168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4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프로그램 만족도와 재참여·추천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설명했다.
유등축제 기간에는 진주성 공북문에 운영 부스가 설치된다. 참가비는 팀당 5000원이며, 미션을 완료하면 하모 굿즈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지만 불꽃놀이와 드론쇼가 열리는 날에는 오후 6시에 마감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의 수호자들'은 진주성의 역사를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걷고 추리하며 협력하는 체험형 관광콘텐츠"라며 "유등이 빛나는 진주성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관광지 간 이동과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ngeco@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