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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하남시장, 추석에도 '현장'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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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하남시장, 추석에도 '현장' 지켰다

폐기물적환장 재난상황실 교통상황실 등 돌며 비상 대응체계 점검
시내 CCTV 24시간 가동... 이 시장 "시민 편의가 언제나 최우선"
이현재 하남시장이 추석 당일인 25일 하남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찾아 비상  체계 유지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이미지 확대보기
이현재 하남시장이 추석 당일인 25일 하남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찾아 비상 체계 유지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추석 연휴 동안 재난과 교통, 의료, 환경 등 분야별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긴급 사고와 시민 생활불편에 대한 현장 대응을 이어갔다.

시는 연휴를 앞둔 24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안전상황실,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등 분야별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명절 기간 행정 공백을 줄이고 예상치 못한 사고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유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4일 이른 새벽 생활폐기물 적환장을 방문한 데 이어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시청 당직실과 종합상황실, 보건소, 소방서, 하남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등을 차례로 찾았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에서는 귀성·귀경길 교통 흐름과 대중교통 안전운행 관리 상황을 살피며 연휴 기간 교통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실제 긴급 상황에서도 관계기관 간 공조가 이뤄졌다. 지난 26일 새벽 풍산동의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하남시 재난안전상황실은 소방당국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며 대응에 들어갔다.

건물 내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와 아기 등 60여 명이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화재 연기로 건물 재입실이 어려워질 가능성에 대비해 임시 대피소 지원을 검토하고, 소방당국과 함께 대피자 귀가와 다른 병원 안내 등 후속 조치도 진행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응도 연휴 내내 이어졌다. 하남시 BRT 환승센터 내 CCTV 통합관제실에서는 관내 CCTV 4000여 대를 24시간 가동해 주요 도로와 인파 밀집지역, 범죄 취약지역 등을 실시간으로 살폈다.

연휴 중 운영하는 약국을 찾는 시민에게는 당일 문을 연 당번 약국을 안내했다. 미사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잔해물 처리 요청이 들어오자 도로보수팀을 현장에 투입해 잔해물을 정리하고 추가 사고 위험을 줄였다.
명절마다 시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생활폐기물 관리에도 인력을 투입했다. 환경공무관들은 추석 당일 하루를 제외하고 연휴 기간 현장에 복귀해 쓰레기 수거와 도로변 청소를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묵묵히 현장을 지킨 비상근무 직원들과 추석 당일 하루만 쉬며 도시 청결을 위해 헌신한 환경공무관, 24시간 도시 안전을 살핀 관제 인력 덕분에 시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하남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