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용인시, 첫 체력인증센터 12월 용인대에 개소

글로벌이코노믹

용인시, 첫 체력인증센터 12월 용인대에 개소

시민 무료 체력측정·맞춤 운동처방…찾아가는 서비스도 운영
2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이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대학교와 체력인증센터 운영 협약을 맺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2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이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대학교와 체력인증센터 운영 협약을 맺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와 용인대학교가 각자의 행정 역량과 체육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시민들의 체력과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용인 최초의 체력인증센터를 만든다.

시는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대학교와 '용인체력인증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박윤규 용인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센터 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용인대가 체육·건강 분야의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용인시는 지원, 용인대는 운영…지역 체육자원 공동 활용


센터는 용인대학교 체육과학대학 3층에 들어선다. 용인대는 대학이 보유한 체육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체력 측정과 운동처방 등 센터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시는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재원을 투입한다.

사업 추진 기반은 지난 3월 마련됐다. 용인시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력100'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약 1억389만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를 더해 총 2억779만원가량을 센터 운영에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오는 11월까지 건강운동관리사 2명과 체력측정사 2명, 행정인력 1명 등 전문인력 5명을 배치하고 시설 정비를 마쳐 12월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대학의 체육 전문성 시민에게 개방…무료 건강관리

센터가 문을 열면 용인대가 보유한 체육 분야 전문성이 시민 건강관리 서비스로 연결된다.

만 4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건강 체력과 운동 체력을 측정하고 체력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측정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체력 증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센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도 이뤄진다. 시민들은 용인대 교내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주차요금도 면제받는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에 체력인증센터가 없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체육복지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체육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용인대학교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시도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규 용인대학교 총장은 "용인의 첫 체력인증센터를 용인대학교에서 운영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체력 단련을 도울 수 있도록 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