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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사운드 패스', 국내 뮤지션 해외 진출 10건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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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사운드 패스', 국내 뮤지션 해외 진출 10건 연계

쇼케이스·비즈니스 미팅 통해 아시아 주요 페스티벌 진출
공연 매칭부터 항공료 등 후속 지원까지 해외 활동 기반 확대
경콘진 2026 사운드패스 매칭 결과 안내 포스터. 사진=경콘진이미지 확대보기
경콘진 2026 사운드패스 매칭 결과 안내 포스터. 사진=경콘진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유망 뮤지션과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를 연결하는 '사운드 패스(SOUND PATH)'를 통해 해외 페스티벌 진출 10건을 연계하며 국내 뮤지션의 해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경콘진은 지난 28일 뮤지션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사운드 패스'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대만,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주요 음악시장에서 총 10건의 해외 페스티벌 진출 기회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운드 패스는 국내 뮤지션을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에게 소개하고 쇼케이스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실제 공연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 공연이 확정된 이후에도 항공료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해 현지 활동을 뒷받침한다.

쇼케이스에서 실제 해외 무대로

경콘진은 지난 8월 8일부터 9일까지 킨텍스에서 국내 뮤지션 22개 팀이 참여하는 쇼케이스와 해외 관계자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후 페스티벌 관계자들과 후속 협의를 이어가면서 10건의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

맘브림즈와 튜즈데이비치클럽은 지난 9월 25일 인도네시아 '페스타포라' 무대에 올랐다. 컨파인드화이트는 대만 '락인타이중', 잭킹콩과 다다다는 베트남 '재즈 헤리티지 페스티벌', HYANG(향)은 태국 '캣엑스포'에 참여한다.

오는 12월 베트남 '호조 뮤직 페스티벌'과 2027년 대만 '이머지 페스트'에도 지원 뮤지션의 출연이 예정돼 있으며, 참여팀과 세부 일정은 조율 중이다.

해외 진출 이후 성장까지 후속 지원


기존 참여 뮤지션의 후속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캔트비블루는 지난 3월 경콘진의 지원으로 대만 '이머지 페스트'에 참가한 데 이어 오는 11월 타이베이에서 약 2000석 규모의 앙코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도 사운드 패스 후속 지원을 받는다.

캔트비블루 이휘원은 "인디 뮤지션이 개별적으로 해외 관계자를 만나고 현지 공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기는 쉽지 않다"며 "경콘진의 지원으로 시작된 대만 진출이 후속 지원과 대규모 단독 공연으로 이어져 뜻깊다"고 말했다.

경콘진은 앞으로도 쇼케이스와 비즈니스 매칭을 실제 공연 기회로 연결하고, 해외 진출 이후에도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