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바시 정부는 960만 달러를 투자해 피지에 6000에이커의 땅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정도 규모라면 전체 10만3000명의 인구를 충분하게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아직 국민 모두가 피지로 이동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지만 언제 이주해야 할지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피해는 키리바시뿐만 아니라 오세아니아의 투발루, 토켈 라우, 사모아 등의 주민들도 입고 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다 수위 상승에 따른 해수와 담수가 섞이는 데 있다. 대부분의 섬 주민들은 식수부족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이미 극심한 물 부족 사태를 경험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키리바시의 해수면은 몇 피트나 상승했다. 어떤 과학자들은 바다가 연간 약 0.1인치 상승 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향후 몇 년 동안 수위상승이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 키리바시공화국(Republic of Kiribati) : 남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로 길버트 제도(Gilbert Islands), 라인 제도(Line Islands), 피닉스 제도(Phoenix Islands)에 있는 33개 환초로 구성되어 있다. 1788년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1971년 자치권을 얻었다. 1978년 엘리스 제도가 투발루로 분리된 후 1979년 7월 독립했다. 수도는 타라와(Tarawa)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