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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마트, 납품기준 미달 중국 업체 30개사와 협력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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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마트, 납품기준 미달 중국 업체 30개사와 협력 파기

일본 편의점 업체인 패밀리 마트(Familly Mart)는 최근 협력 업체였던 중국의 육가공업체가 유효기간이 지난 닭고기를 사용한 것과 관련, 앞으로 중국 협력업체를 절반인 30여개사까지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패밀리 마트는 문제점을 발견한 후 중국 업체와의 협력 기준을 제고하여, 협력대상을 믿을 수 있는 기업으로 한정함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계속 협력할 30개사는 모두 일본기업이 출자하거나 일본인이나 일본 기업이 고용한 관리책임자가 상주하는 기업이 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맥도날드가 상하이 협력업체가 납품한 유효기간이 지난 육류 제품을 사용했다는 스캔들이 터지면서 일본 시장에서 맥도날드의 매출은 급락했다. 이와 관련 상당수 일본 기업들은 중국 납품업체에 대해 보다 높은 품질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패밀리마트는(중국명촨쟈(全家))는상하이등에서아주흔하게볼수있는편의점이다.이미지 확대보기
▲패밀리마트는(중국명촨쟈(全家))는상하이등에서아주흔하게볼수있는편의점이다.
패밀리 마트는 1973년 세이부 철도 계열사인 세이유 그룹의 소규모 점포로 출발했다. 1981년 편의점 체인인 패밀리 마트로 개명했고, 그 후 도쿄 증권거래소에도 상장했다. 2011년 10월 당시 일본 전역에 8000개가 넘는 점포가 있었다.
현재 일본에서는 세븐 일레븐, 로손 다음가는 3위권 편의점 체인이다. 해외에는 중국·대만·태국·베트남·미국에 현지 기업이나 합작형태로 진출해 있다. 한 때 한국에 가장 점포가 많았으나, 2012년 CU로 개편되면서 점포가 줄어, 현재는 대만에 점포가 가장 많다.

/글로벌이코노믹 윤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