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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패밀리 마트와 써클 K 생스, 경영통합 협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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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마트와 써클 K 생스, 경영통합 협의 시작

기자회견 후 웃는 얼굴로 악수를 하는 나카야마 패밀리마트 사장(오른쪽)과 사코 유니그룹 홀딩스 사장이미지 확대보기
기자회견 후 웃는 얼굴로 악수를 하는 나카야마 패밀리마트 사장(오른쪽)과 사코 유니그룹 홀딩스 사장
[글로벌이코노믹 장민호 기자] 일본에서 편의점 3위인 패밀리 마트의 나카야마(中山勇) 사장과 4위인 써클 K 생스를 산하에 두고 있는 유니그룹 홀딩스(HD)의 사코(佐古則男) 사장이 10일 도쿄 도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통합을 위한 협의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6년 9월을 목표로 지주회사를 설립, 그 산하에 일원화한 편의점 사업과 유니그룹의 슈퍼 사업 등을 연계한다.

통합 협의는 작년 11월에 시작했다. 협의 개시의 이유에 대해, 패밀리 마트의 나카야마 사장은 “편의점의 출점 경쟁과 타업종과의 경쟁 격화”등을 꼽았다. 양사의 통합이 실현되면, 일본에서 편의점 1위인 세븐 일레븐과 나란히 최대 규모의 점포망이 된다고 설명했다.

상품의 조달과 개발 강화, 물류 센터의 집약을 통해 “새로운 편의점, 슈퍼상을 우리가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슈퍼 사업에 대해서, 유니그룹의 사코 사장은 “매각 등을 하지 않고, 선진적인 편의점의 비즈니스 모델을 슈퍼에 살려 나가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향후 양 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통합검토위원회를 설치한다. 거기에서 새로운 회사 이름과 톱 인사, 편의점의 브랜드 통일 등 자세한 내용을 협의하게 된다.
장민호 기자 jwp5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