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국 인민은행은 12일 위안화 환율을 달러당 6.3306위안으로 고시했다.
또 1.62% 대폭 올린 것이다.
위안화의 가치면에서는 큰폭으로 절하한 것이다.
중국은 이날 환율을 대폭 올린 직후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환율조정은 일시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12일 또 다시 환율을 대폭 올림으로써 12일 성명에서 밝힌 일회성이라는 약속이 하루 만에 깨졌다.
미국 재무부는 중국이 11일 환율을 대폭 인상한 이후 휘트니 스미스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은 이 성명에서 "중국이 이번 변화를 어떻게 끌고 나갈지를 예의주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표현은 사실상 중국의 조치에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그러면서도 "중국이 이번 환율조정을 스스로 일회성 조정이라고 못 박고 있고 환율의 시장 결정력을 강화하기 위한 변동이었다고 밝히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지켜보겠다" 밝혔다.
일회성이라고 한 만큼 자제하겠다는 뜻이었다.
중국의 환율조정이 일회성이 아닌 의도적인 것으로 점차 드러나고 있는 만큼 환율을 둘러싼 각국의 전쟁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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