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은 15일 파나마 정부가 도시철도에 일본식 모노레일을 도입할 예정이라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과 파나마 정부는 최근 파나마에 모노레일을 건설한다는 내용의 각서를 교환했다.
일본 정부는 일본기업의 수주를 전제로 엔차관을 통한 자금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 수주를 노리는 업체는 히타치제작소와 미쓰비시상사 등이다.
일본은 지난해 12월 인도에 신칸센을 수출한 데 이어 파나마에 모노레일을 수출하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인프라 수출 전략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중미 카리브 지역에서 모노레일이 도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요미우리 신문은 파나마에 대해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심화돼 철도 건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나마 정부는 모노레일이 지하철보다 건설비용이 저렴하고 일본에서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있다는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총 사업비는 약 9800억 루피(약 1 조8000억엔, 약 17조1206억원)로 일본 정부는 이 가운데 1조엔의 차관을 10년에 걸쳐 인도에 공여할 방침이다.
조은주 기자 e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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