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말 뉴욕 다우지수가 하락하는 등 유럽과 미국 증시는 침체 기미를 보였지만 도쿄 시장에 미친 영향은 한정적이었다.
엔화가치 하락으로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수가 잇따르면서 토픽스 지수 가격 변동도 견조함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외환 시장에서는 엔화 환율이 반 년 만에 달러당 111엔대로 하락하면서 수출 관련 기업의 실적 저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닛케이 평균 주가는 심리적 고비선인 1만8000을 웃돌며 상승 기대가 강해지고 있지만 주식시장에서는 단기 과열이 지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화 기자 d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