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국회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변호인들이 답변서에서 '키친 캐비닛'(Kitchen Cabinet)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키친 캐니닛이란 말은 미국 앤드루 잭슨 대통령 때 처음 나온 말이다.
미국의 7대 대통령인 앤드루 잭슨 대통령은 측근들과 식당에서 식사를 히면서 국정을 논의한 것이 있다.
키친 캐비닛은 대통령과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로 여론을 전달하는 통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최순실처럼 이권에 개입한 경우에는 키친 캐비닛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