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일본 현지언론에 따르면 샤오제 재무장관은 “다급한 국내 회의”로 인해 중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갑자기 일본을 떠나게 된 정확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샤오제 재무장관은 다음날 일본으로 돌아왔다.
일각에서는 이번 샤오제 재무장관의 급작스런 중국행이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또는 위안화 환율에 대한 강력한 조치나 원자재 가격 폭락에 대비하기 위한 회의 때문이었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날 3개국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보호무역주의 배격’과 ‘한중일 정책공조 강화’가 합의됐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