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성 푸거현 당국에서 지난 8일 오전 6시께 발생한 산사태로 2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이날 사고는 전날 밤부터 내린 폭우로 지반이 약화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사고가 나자 푸거현 군경과 소방대 등 200여명이 출동해 주민들을 소개하는 한편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쓰촨성에서는 지난 6월에도 마을 하나가 통째로 사라지는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 100여명의 희생자를 내기도 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