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스카페'는 소프트뱅크의 로봇 자회사인 로보틱스가 개발한 인간형 로봇 '페퍼(Pepper)'와 IoT 대응 로봇 만으로 운영된다. 물론 사람은 없다. 페퍼가 고객 접대를 담당한다.
고객이 페퍼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옆에 있는 IoT 대응 로봇이 커피와 초콜릿 과자 '킷캣'을 제공한다. 페퍼는 중국어로 의사소통하며, 결제도 중국인의 입맛에 맞게 알리페이(Alipay)를 사용한다.
고객은 카페 내에서 네스카페 제품을 기념품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고 네슬레 재팬은 말했다.
네슬레 재팬 관계자는 "무인 카페 운영 목적은 '메이드 인 재팬의 네스카페와 킷캣을 방일 중국인 관광객에게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