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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 아이폰XS, 성능‧배터리 수명 크게 향상…기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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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 아이폰XS, 성능‧배터리 수명 크게 향상…기대 UP↑

오는 9월 12일 발표되는 신형 아이폰XS는 6.5인치 대화면 OLED와 함께 A12 프로세서 탑재로 속도가 빨라지고 배터리의 수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이미지 확대보기
오는 9월 12일 발표되는 신형 아이폰XS는 6.5인치 대화면 OLED와 함께 A12 프로세서 탑재로 속도가 빨라지고 배터리의 수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애플이 오는 9월 12일 공개하는 6.5인치 대화면 OLED 아이폰XS는 신형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20~30%의 성능 업그레이드와 함께 배터리 수명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 시간) 맥월드에 따르면 신형 아이폰에 탑재되는 'A12 프로세서'는 대만 TSMC의 7nm공정으로 제조됐다. 7nm공정은 기존 10nm공정에 비해 집적 밀도가 1.6배 향상되어 속도가 최대 20% 빨라지고 전력이 최대 40% 감소된다.

A12 프로세서는 A11 프로세서보다 복잡한 고성능 코어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멀티 코어에서 25~30%의 성능이 향상되고, 긱벤치(Geekbench) 4로 테스트한 결과 벤치마크점수는 1만3000점에 달했다. 또 GPU 성능도 최대 40% 향상되어 실제 게임 성능은 15~25% 정도의 성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A12 프로세서의 매력은 성능뿐만이 아니다. 배터리 수명도 기대할 수 있다. 신형 아이폰에서는 디스플레이를 켜지 않은 대기시 배터리 사용 시간이 크게 향상됐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