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맡은 카를로스 곤 피고가 지난해 11월 도쿄지검 특수부에 체포된 이래 프랑스 내에서는 닛산, 미츠비시 자동차와의 3사 연합에 있어서의 르노의 영향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마크롱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개별 사안이 제휴의 밸런스를 뒤집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닛산에 대한 르노의 영향력 유지를 주장했다.
마크롱은 또 구류중인 곤 피고의 처우에 대해 “구류기간이 매우 길고, 가혹한 상황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아베 일본 총리에게 여러 차례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