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과 함께 재임 끝난 톰 엔더스 후임으로 3년간 에어버스 지휘권 맡아
이미지 확대보기에어버스 이사회 의장 드니 랑퀴(Denis Ranque)는 "기욤 포리의 이사회 합류를 환영하며, 그가 CEO로서 에어버스의 미래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기량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욤 포리는 "에어버스 CEO로서 이처럼 뛰어난 기업을 2020년까지 이끌게 돼 영광이며 신뢰를 보여준 이사회와 주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에어버스의 훌륭한 팀들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고객을 대할 것이며 높은 경쟁력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길 고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사외이사 캐서린 길루아르(Catherine Guillouard), 클라우디아 네마(Claudia Nema), 그리고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의 3년 선임안 또한 통과됐다.
이에 에어버스 이사회는 캐서린 길루아르를 헤르만-조셉 람베르티 감사위원회 위원장의 후임으로 지명하고, 장 피에르 클라마듀(Jean-Pierre Clamadieu)를 윤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 외에도 이사회는 보수, 지명 및 지배위원회(Remuneration, Nomination and Governance Committee)의 추천을 받아 드니 랑퀴 후임으로 르네 오버만(René Obermann)을 지명했다. 드니 랑퀴는 2020년 주주총회를 끝으로 이사회 의장으로써 임기가 만료된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