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세인트 마크 광장(St. Mark′s Square)은 1m 이상 물에 잠겼고, 근처 세인트 마크 대성당은 1200년 만에 여섯 번째로 물에 잠겼다. 또, 썰물이 만수위에 달했을 때 베니스의 80% 이상이 물에 잠겨 있었고, 날이 밝으면서 수위가 낮아졌지만 또 다시 폭풍우가 도시를 덮쳤다. 베니스 시장 루이지 브루그나(Luigi Brugnaro)는 “베니스가 무릎을 꿇었다”라고 한탄하면서 “기후변화가 재난의 원인”이라고 비난했다.
‘모세’로 알려진 홍수 방벽은 1984년에 높은 조수로부터 베네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고안되었지만, 수십억 유로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부패, 비용 초과, 장기간의 지연 등 각종 문제로 시달려 왔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