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현지시간) 프랑스 bfm TV 등 외신들에 따르면 쿠드센씨는 지난 19일 덴마크 서해안의 비데사네(Hvide Sande)에서 사망했다. 쿠드센씨의 전 동료는 그의 사망소식을 전하며 “그에게는 휼륭한 상상력이 있었으며 많은 아이디어를 내놓았다”고 말했다.
쿠드센씨는 1968년부터 2000년까지 레고사에서 근무했으며 지난1978년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어깨와 발이 움직이는 조그마하지만 유명한 남자 레고를 설계했다.
미망인 마리안 니가드 쿠드센은 “그는 집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레고를 만들었다”고 회고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