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슈 24]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미국 버지니아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임대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슈 24]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 미국 버지니아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임대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버지니아의 ‘데이터 센터 거리’로 알려진 지역에 큰 규모의 데이터 센터 공간을 임대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버지니아의 ‘데이터 센터 거리’로 알려진 지역에 큰 규모의 데이터 센터 공간을 임대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소셜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버지니아의 ‘데이터 센터 거리’로 알려진 지역에 큰 규모의 데이터 센터 공간을 임대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이곳의 부동산 거래 관계자는 "2020년 상반기 버지니아 북부에서 3건의 데이터 센터 거래가 있었는데 그 배후가 바이트댄스였다"고 한다.

바이트댄스의 새로운 53MW(메가와트)에 달하는 데이터 센터 에너지 용량은 부동산으로 환산하면 수십만 평방피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클라우드 컴퓨팅과 데이터 처리를 위한 수십만 대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데이터 센터 사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데이터 센터 부동산 투자신탁은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전체 리스 시장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약 25% 상승하는 등 번창했다.
중국에 본사를 둔 바이트댄스는 틱톡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미국 내에 저장하기를 원하는 연방정부의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다고 제니퍼 쿡 IDC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 안보 우려를 이유로 미국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지분 과반수를 넘길 것을 압박해왔다. 오라클과 월마트가 회사 지분을 인수하는 것은 합의가 이뤄졌지만 당사자 간 의견 불일치로 거래가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