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옌스 슈판 독일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발행된 빌트(Bild) 일요판과 인터뷰에서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생산 물량 감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독일에 공급될 백신 물량을 예상했다.
슈판 장관은 “1월 말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사용 승인된다면 우리는 최소 2월에 백신 300만회 접종분을 공급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물량이 당초 예상보다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유럽은 당분간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공급도 감소될 예정이어서 코로나19 극복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