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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스푸트니크·아스트라제네카·시노팜 백신 등 다각도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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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스푸트니크·아스트라제네카·시노팜 백신 등 다각도로 확보

이란 테헤란의 한 병원에서 한 간호사가 스푸트니크 V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이란 테헤란의 한 병원에서 한 간호사가 스푸트니크 V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란 정부가 인도로부터 15만 회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았다.

11일(현지시간) ISNA통신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인도로부터 수입된 15만 회분의 백신이 테헤란 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이란은 지난 2월 9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란은 다음주에도 인도로부터 37만5000 회분의 백신을 공급받는다.
이란 보건부에 따르면 인구 8000만명인 이란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170만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6만1000명이 사망했다.

이란은 앞서 러시아 스푸트니크 브이(Sputnik V) 백신 200만 회분을 확보해 접종하고 있다.

또한 이란의 신년인 오는 21일 이전에 이란 내에서 스푸트니크 백신을 생산하기로 했다.

이란 보건부는 “다가오는 (이란) 새해에 3600만∼400만 회분의 백신이 생산돼 공급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란은 지난 2월 중국으로부터 시노팜 백신 25만 회분도 공급받았다.
이와함께 세계보건기구(WHO)의 백신 공동 구매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420만 회분을 공급받기로 했다.

코백스 퍼실리티는 코로나19 백신을 구하기 힘든 개발도상국 등을 포함해 전 세계에 백신을 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감염병혁신연합(CEPI)·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국제 프로젝트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