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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머스크의 스페이스X 3만기 위성 발사계획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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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머스크의 스페이스X 3만기 위성 발사계획 우려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의 NASA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의 NASA 로고. 사진=로이터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9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엑스(X)가 위성 인터넷서비스 ‘스타링크’용으로 계획하고 있는 약 3만기의 인공위성 발사계획에 우려를 나타냈다.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용으로 이미 약 1만2000기의 위성을 발사하는 허가를 받고 있지만 2세대 위성망으로 약 3만기의 위성발사를 신청하고 있다.

NASA는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대해 서면으로 “접근빈도의 대폭적인 증가가능성과 NASA의 과학‧유인우조비행에 발생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NASA에 따르면 현재 궤도상에서 추적되고 있는 물체의 총수는 2만5000개이며 고도 600Km이하에서는 약 6100개가 존재한다. 스페이스x의 2세대로 인한 확대로 궤도상의 추적물체가 2배이상으로 늘어나고 600Km이하에서는 5배이상으로 증가한다는 것이다.
아마존닷컴과 위성방송 대기업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도 스페이스X 계획을 둘러싸고 FCC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아마존은 자사 위성 인터넷 계획 ‘프로젝트 카이퍼’를 통해 3236기의 위성건설에 적어도 10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을 내세우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