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차이서우핑 페트로차이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금은 러시아로부터 할인된 석유 혹은 천연가스를 추가적으로 구매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와의 모든 사업 왕래는 예전에 체결한 계약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서방 국가의 제재를 받은 후로부터 페트로차이나가 추가적으로 러시아산 석유와 연료를 구매하지 않을 것을 의미한다.
페트로차이나는 중국 국유 석유업체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의 최대 자회사다.
차이서우핑은 "러시아와의 거래는 달러 혹은 유로로 계산하기 때문에 미국과 유럽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는 일정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고, 구체적인 영향은 밝히지 않았다.
중국과 러시아는 달러와 유로를 대체할 수 있게 위안화를 도입하는 구체적인 사항을 연구하고 있다.
중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세계 각국의 제재에 동참하지 않은 소수 국가다. 중국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행위를 '침공'이라고 간주하지 않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충돌 책임은 미국이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러시아에 지원을 제공하면 중국도 서방 국가의 제재를 받을 우려에 중국 기업이 러시아와의 사업에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중국 3대 국영 석유업체의 1분기 총 매출은 1조6400억 위안(약 310조6816억 원), 순이익은 959억6000만 위안(약 18조17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와 58% 증가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