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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히틀러·후세인 닮아간다…암살·독살 두려움에 대인 기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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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히틀러·후세인 닮아간다…암살·독살 두려움에 대인 기피도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태통령.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태통령. 사진=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독일 히틀러와 이라크 사담 후세인의 길을 가고 있다. 암살을 두려워하여 지하벙커에 숨거나 식사 전에 음식 속 독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암살에 시달리는 푸틴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독일 히틀러와 유사한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과거에 전쟁 정책과 건강 악화에 대한 추측을 포함하여 많은 유사점이 나타났다.

푸틴 대통령은 수천 명의 러시아 군인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했다. 푸틴 자신은 최전선에서가 아니라 그의 신뢰할 수 있는 동지들과 고문들로부터 떨어져 지하 벙커로 내려 갔다. 그의 정보 기지에서 휴가를 보낸 푸틴은 이제 그의 친한 친구들이 그의 암살을 목표로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살고 있다.

또한 그는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기로 한 결정 때문에 한때 확고한 지지자들이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을까 두려워하고 있다.

더 선(The Sun)의 뉴스에 따르면 푸틴은 그를 살해하려는 음모를 꾸몄으며 그로 인해 대부분 고립된 삶을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러시아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고용된 경호원만이 푸틴 대통령에게 접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푸틴은 음식에 독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식사 전에 음식을 맛볼 팀을 임명했다.

더 선은 영국·아일랜드에서 발행되는 일간 타블로이드이다. 영국에서 발행부수가 많은 신문에 속한다.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대통령도 이러한 위험이 두려워 비슷한 팀을 두고 음식을 확인하곤 했다.

식중독 검사팀


푸틴이 유독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특수장갑을 주문했다는 소문도 있다. 매일 아침 수영을 하는 푸틴은 독성 화학 물질에 대한 노출을 피하기 위해 하루에 여러 번 물을 검사한다.

외신에 따르면 푸틴은 히틀러와 같은 특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쟁 정책과 건강 악화에 대한 추측을 포함하여 과거에 많은 유사점이 나타났다.

화상 통화로만 회의


러시아 대통령은 몇 달 동안 그의 고위 장관, 고문 및 보좌관을 만나지 않았다. 지금은 화상 통화로만 회의를 진행한다.

UCL 슬라브어 및 동유럽 연구 학교의 교수인 젤로티(Gelotti)는 그가 아무 것도 듣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자신이 '군사적 기발자'라기보다 '군사 팬보이'에 가깝고 히틀러처럼 전쟁의 현실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은 1826년에 설립한 영국 런던에 있는 연구 중심의 공립 종합대학교다.

UCL 슬라브어 및 동유럽 연구 학교는 중부, 동부 및 남동부 유럽, 러시아 및 유라시아를 전문으로 하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소속 학교이다. 역사, 정치, 문학, 사회학, 경제학 등 다양한 과목을 가르친다. 그리고 지역의 언어, 중부, 동부 및 남동부 유럽과 러시아 연구를 위한 영국 최대의 센터이다.

약 70세의 푸틴 대통령의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며, 이를 근거로 그는 현재 권력을 잃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