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프로포지는 이니시얼라이즈 캐피털이 주도하는 새로운 시드 자금 조달을 통해 1300만 달러(약 162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Y콤비네이션은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 회사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맷 지알리치에 따르면 2022년 1월에야 "과학-fi의 영역에서 현실의 영역으로 소행성 채굴"을 가져가는 유일한 목표를 가지고 설립되었다고 밝혔다.
확보된 1300만 달러의 자금은 아스트로포지의 첫 두 번 임무에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 첫 번째 임무는 내년에 스페이스X 팰컨9에 탑승하는 공유 임무이며 시범 비행이 될 것이라고 한다. 아스트로포지는 오르바스트로와 제휴하여 최초의 시연 비행을 위한 위성을 개발했으며, 이미 방문할 후보 소행성들의 컬렉션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니시얼라이즈 캐피털의 파트너인 브레트 깁슨은 "만약 우리가 우주에서 무한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다면, 우리는 지구의 해로운 채굴 관행에서 벗어나 우리의 과학적 능력을 확장하는데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절제된 표현이긴 하지만 진짜로 지금까지의 판도를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