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발적인 코로나 발병과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이 성장 수축의 원인으로 꼽혔다.
건설과 서비스업의 활동을 측정하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NMI)는 6월 54.7에서 7월에 53.8로 하락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정부가 코로나에 대한 억제를 일부 완화했지만 산발적인 코로나 발생과 이에 대한 억제가 빈발함에 따라 중국의 경제 회복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의 IT허브인 선전 반부 지역의 코로나 폭발은 이 지역의 공장 운영에 악영향을 미쳐 글로벌 공급망에까지 영향을 줬다.
존스 랭 라살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브루스 팡은 31일(현지 시간) "구매자관리지수가 50미만이라는 것은 중국의 경제 회복이 불안정하다는 것을 뜻한다. 3분기 중국 GDP성장이 예상보다 훨씬 안좋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