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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한 英 트러스 총리 후임, 당내 경선 거쳐 28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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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한 英 트러스 총리 후임, 당내 경선 거쳐 28일 확정

보리스 존슨 전 총리도 경선 참여 가능성


차기 영국 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보수당 인사들. 왼쪽부터 리시 수낙 전 재무부 장관, 보리스 존슨 전 총리, 패니 모돈트 전 국방부 장관, 그랜트 섑스 전 교통부 장관. 사진=CNN이미지 확대보기
차기 영국 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보수당 인사들. 왼쪽부터 리시 수낙 전 재무부 장관, 보리스 존슨 전 총리, 패니 모돈트 전 국방부 장관, 그랜트 섑스 전 교통부 장관. 사진=CNN


경제 정책을 둘러싼 실책으로 거센 역풍을 맞아 취임 44일만에 전격 사임한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의 후임자가 오는 28일(이하 현지시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CNN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앞으로 1주일 안에 차기 총리 선출을 위한 보수당 당내 경선을 진행한 뒤 이 과정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후보가 28일 차기 총리로 정식 선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 총리실에 따르면 차기 총리 경선에는 보수당 소속 국회의원 100명 이상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후보에게 참가 자격이 있으며 참가 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에는 보수당 전당원이 참여하는 결선 투표를 통해 차기 총리가 뽑히게 된다.

이와 관련, 트러스 총리의 전임자인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차기 총리 선출을 위한 보수당 경선에 참여하는 방안을 저울질 중이라고 더타임스가 전했다.

CNN에 따르면 존슨 전 총리와 아울러 지난 7월 실시된 당내 경선에서 트러스 총리와 함께 최종 후보로 올라갔던 리시 수낙 전 재무부 장관, 패니 모돈트 전 국방부 장관, 그랜트 섑스 전 교통부 장관 등이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