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등 원유 수출 증가-경기 침체 가능성에 따른 수요 감소가 원인
이미지 확대보기골드만삭스는 올해 전체 브렌트유 전망치도 기존 배럴당 88달러에서 82달러로 낮췄다. 또 내년 브렌트유 예상치도 기존 배럴당 99달러에서 91달러로 낮췄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국제 사회의 경제 제재를 받는 러시아, 이란, 베네수엘라 등의 원유 공급량이 늘고 있는 것이 국제 유가 전망치가 낮아진 핵심 이유라고 밝혔다. 이 은행은 특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미국과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서방으로부터 강력한 경제 제재를 받고 있으나 러시아의 원유 수출량이 제재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고 밝혔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가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도 국제 유가가 내려가는 이유 중의 하나로 꼽혔다. 주요 국가에서 인플레이션이 잘 내려가지 않아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계속 올리거나 고금리 상태를 장기간 유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이는 곧 경기 침체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