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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에 투하된 원자폭탄 제작기 그린 영화 '오펜하이머', 내년 日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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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에 투하된 원자폭탄 제작기 그린 영화 '오펜하이머', 내년 日서 개봉

영화 '오펜하이머'의 한 장면. (c) Universal Pictures. All Rights Reserved.이미지 확대보기
영화 '오펜하이머'의 한 장면. (c) Universal Pictures. All Rights Reserved.

영화 배급사 비터스 엔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의 일본 개봉이 2024년으로 결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

미국에서 7월 21일 개봉해 현재 세계 흥행 수입 9억5000만달러를 거둬들인 이 영화는 일본에서 적지 않은 논란을 빚어 왔다.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 개발을 이끈 이론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생애를 그렸기 때문이다. 특히 이 원자폭탄이 태평양전쟁 당시 종전을 위해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와 9일 나가사키에서 각각 투하되고 막대한 사상자가 발생했던 일본에서는 매우 민감한 소재이자 영화로 여겨져 왔다.

이에 대해 비터스 엔드는 “일본인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하고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논의와 검토 끝에 일본 개봉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체적인 시기와 배급 규모 등은 결정되는 대로 공식 사이트에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