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용과 상업용 부문이 80대20 비율로 나뉘어 있는 인도 부동산 시장은 매년 11%씩 증가하는 주택 부지 가치 상승과 함께 추가적인 주택 수요 증가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CREDAI 보고서는 2027년까지 이러한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인도 부동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강조한다.
CREDAI는 2034년까지 인도 부동산 시장이 국내총생산(GDP)의 13.8%, 2047년까지 17.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인도 경제 환경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밝혔다.
현재 주택 공급량의 61%가 45만 루피(약 723만원)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택 선호도의 변화하는 역학을 반영한다. 또한 평균 주택 면적이 매년 11%씩 증가하는 주목할 만한 추세를 보이며, 2030년까지 7만 가구의 추가 주택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