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무함마드 산와르 하마스 가자 지구 수장 3개월만에 사망 확인

글로벌이코노믹

무함마드 산와르 하마스 가자 지구 수장 3개월만에 사망 확인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기획하고 지휘한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의 동생
하마스가 공개한 옛 지도자들 사진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하마스가 공개한 옛 지도자들 사진 사진=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지도자였던 무함마드 신와르의 사망 사실을 3개월 만에 공식 확인했다.

30일(현지시간) 하마스에 따르면 가자지구 전쟁 과정에서 숨진 지도자들의 모습이 담긴 3분20초 분량의 동영상과 이를 캡처한 사진들을 소셜미디어로 공개했다.

하마스는 이스마일 하니예, 야히야 신와르, 무함마드 데이프, 마르완 이사, 바셈 이사, 라피 살라마, 라에드 타베트 등 7명의 이름을 나열하며 이들을 "순교자"라고 표현했다.

무함마드 신와르의 이름은 직접 거론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중 한 장에 그로 추정되는 인물이 이스라엘군에 살해당한 하마스 주요 간부들과 한 자리에 있는 모습이 담겼다.
로이터, AFP 통신과 예루살렘포스트 등 해외 주요 외신들은 이 사진을 두고 하마스가 무함마드 신와르의 사망을 공식 발표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5월 13일 무함마드 신와르가 은신하던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유럽병원 밑 땅굴에 전투기로 미사일 50여발을 퍼붓는 등 집중적으로 표적 공습해 그를 살해했다.

무함마드 신와르는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기획하고 지휘한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 야히야 신와르의 동생이다. 형 야히야가 작년 10월 이스라엘군에 살해되자 가자지구 지도자 자리를 넘겨받았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