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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사상 최고가 경신...“2026년 온스당 5000달러 도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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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사상 최고가 경신...“2026년 온스당 5000달러 도달할 것”

2013년 6월 5일 미국 뉴욕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웨스트포인트 조폐국 시설에 골드바가 보인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2013년 6월 5일 미국 뉴욕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웨스트포인트 조폐국 시설에 골드바가 보인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블룸버그가 금이 최고가 경신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1온스당 5000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블룸버그가 14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14일 거래에서 1온스당 417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이에 따라 소시에테 제네랄은 2026년 말 금 가격 목표를 50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소시에테 애널리스트 마이클 헤이그, 벤 호프는 리포트를 통해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고, 중앙은행의 매입도 더 단단해질 것으로 보이고 있는 만큼 목표 가격의 갱신 필요성을 확신한다”고 코멘트했다.
이어서 그들은 “자금 유입 속도가 초기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에 2026년 말까지 금 가격이 1온스당 5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