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열린 브리핑에서 “그동안 한일 정상은 신뢰와 소통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을 이뤄왔다”며 “이처럼 진전된 한일 관계의 기반을 유지하며 교류를 계속하자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데 다카이치 총리 방한이 유력 시 된다.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강 대변인은 “실무진 차원에서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며 “저희로서는 회담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강 대변인은 “이 재명 대통령이 곧 SNS를 통해 다카이치 총리 선출을 축하할 예정”이라면서 “그밖에도 외교 경로를 통해 축전 전달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