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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헤리티지커넥션, 2026년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지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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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헤리티지커넥션, 2026년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지정돼

헤리티지커넥션의 해외 기관 소장 한국 문화유산 고정밀 3D 데이터셋. 사진=헤리티지커넥션이미지 확대보기
헤리티지커넥션의 해외 기관 소장 한국 문화유산 고정밀 3D 데이터셋. 사진=헤리티지커넥션
디지털 문화유산 전문기업 주식회사 헤리티지커넥션(Heritage Connection)이 202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공식 지정됐다.

헤리티지커넥션은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공식 지정되어 데이터 상품과 데이터 활용 서비스 두 개 항목에서 공급기업 자격을 확보하며, 해외 소장 한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고정밀 3D 데이터와 실감형 활용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헤리티지커넥션이 공급하는 데이터 상품은 ‘해외 기관 소장 한국 문화유산 고정밀 3D 데이터셋’으로, 해외 기관에 소장된 한국 문화유산을 실측 기반으로 정밀 디지털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데이터 상품은 포토그래메트리와 3D 스캐닝 기술을 결합해 구축한 고정밀 3D 객체 데이터 패키지로 구성된다.

모든 데이터는 유물의 실제 치수와 형태, 곡률, 표면 질감, 손상 상태까지 정밀하게 반영한 수십만~수백만 폴리곤 수준의 Hi-Poly Mesh 기반으로 제작됐다. 제공 파일은 FBX 단일 포맷으로 구성되며, 원본 촬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한 Albedo, Normal, Roughness, Metallic 등 PBR 텍스처를 포함해 금속, 직물, 목재, 유약 등 다양한 유물 재질을 사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특히 해당 데이터는 Unity, Unreal Engine, Blender, Maya, 3ds Max, WebGL 등 주요 DCC 툴과 게임 엔진, 웹 렌더링 환경과 즉시 호환돼 수요 기업이 목적에 따라 LOD 제작, 경량화, 텍스처 보정, 조명·카메라 세팅, 장면 구성 등 후속 가공을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다. 연구·교육·전시 분야는 물론 VR·AR·XR, 게임 개발,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구축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고품질 문화유산 데이터라는 점에서 높은 활용 가치를 지닌다.

이와 함께 헤리티지커넥션은 데이터 활용 서비스 부문에서도 공급기업으로 등록됐다. 해당 서비스는 3D 모델 경량화, 시네마틱 콘텐츠 제작, 실감형 3D 뷰잉 서비스 구축, 게임 엔진 적용 변환을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하는 원스톱 실감형 제작 서비스다.

3D 모델 경량화 서비스는 RTX 기반 워크스테이션 환경에서 리컨스트럭션, 리토폴로지, 텍스처 베이크 등을 수행하며, 모바일·웹·XR·게임 엔진 환경에 맞춘 단계별 LOD 최적화를 지원한다. 시네마틱 콘텐츠 제작 서비스는 조명, 카메라 워크, 애니메이션 연출을 포함해 전시 인트로 영상, 홍보 영상, 교육용 해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별도 설치 없이 PC·모바일 브라우저에서 동작하는 WebGL 기반 실시간 인터랙티브 3D 뷰어를 구축해 회전, 확대, 조명 변경 등 사용자 인터랙션이 가능한 실감형 웹 콘텐츠를 제공한다.

Unity·Unreal 기반 게임엔진적용 변환 서비스는 프로젝트 구조에 맞춘 씬 스케일, 머티리얼 구조, LOD·콜리전·라이트맵 UV 설정까지 포함해 XR 체험관, 교육용 VR, 게임, 디지털 전시관 구축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헤리티지커넥션 김서영 대표는 “해외에 소장된 한국 문화유산을 실측 기반으로 정밀 디지털화한 데이터는 희소성과 정확성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는다”며 “이번 공급기업 지정을 계기로 문화유산 연구·교육은 물론 실감형 콘텐츠, 게임, 관광,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활용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헤리티지커넥션은 해외 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문화유산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과 글로벌 활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고품질 3D 데이터와 실감형 활용 기술을 결합한 문화유산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