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9일 도쿄 주식 시장에서 닛케이평균은 3일 연속 하락해 전 거래일 대비 352.60엔 하락한 5만3583.57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의원 해산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한 만큼 차익 실현 매물이 계속 나왔고, 또 일본 정국이 불투명해져 상승폭이 억제되고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이날 닛케이평균은 전 거래일 대비 546엔 하락한 상태로 출발한 후 지속적으로 하락폭이 확대되었고, 오전 장 중반에는 844엔 하락한 5만3091.45엔까지 떨어졌다. 주가를 주도해 온 고가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다만 오후 장에는 저가 매수도 유입되며 하락폭을 줄여나가 5만3500엔 선을 중심으로 팽팽한 공방이 이어졌다.
환율의 엔고 진행 부담으로 수출주가 하락한 반면, 식료품이나 소매주는 단단한 모습이었다.
시장에서는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이 신당을 결성해 일부 선거구에서 자민당이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편, 본격화될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시장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갈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미토증권 투자정보부 정보과장 이와사키 토시아키는 “실적에 대한 개선 기대는 강하지만, 시장 예상을 밑도는 기업이 많을 경우 일시적인 조정이 있을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TOPIX는 0.06% 하락한 3656.4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프라임 시장 지수는 0.04% 하락한 1883.93포인트였다. 프라임 시장 거래대금은 5조8771억1600만 엔이었고, 33업종 중 식료품, 소매, 수산·농림 등 16업종이 상승했다. 반면 고무제품, 정밀기계, 운송용 기기 등 17업종이 하락했다.
신흥주식시장에서는 도쿄증시 그로스시장 250지수가 1.96% 오른 748.44포인트로 3일 연속 상승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패스트리테일링(-0.56%), 소프트뱅크그룹(-0.70%)이 소폭 하락했다. 어드밴테스트(-2.81%)와 후지쿠라(-2.37%)도 하락했다.
내수주가 강세를 보이며 이온, 아지노모토, 세븐&아이홀딩스가 각각 6.66%, +6.07%, +4.33% 올랐고, 미쓰비시중공업(+4.72%)과 가와사키중공업(+4.33%)도 강세를 보였다.
프라임 시장의 등락 수는 상승 571종목(35%)에 비해 하락 979종목(61%), 보합 52종목(3%)이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