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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란 전쟁 "미군 200명 사망" ... 혁명수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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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란 전쟁 "미군 200명 사망" ... 혁명수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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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진=백악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미군 병력과 지휘관 다수가 숨지거나 다쳤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 알다프라 미 공군기지에서도 약 200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혁명수비대는 주장했다. 이와 관련, UAE 국방부와 국가위기재난관리청(NCEMA)은 지난 하루 동안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16발 가운데 15발을 요격했고 나머지 1발은 바다에 추락했다. 이란발 드론은 121대가 탐지돼 이 중 119대를 격추했으며 2대는 영토 내에 떨어졌다.

이날 혁명수비대 대변인이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4시간동안 이란군의 공격으로 바레인 마나마에 주둔한 미 해군 제5함대 소속 21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을 입었다. 미군의 대이란 공격과 그에 대한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7번째 미군 사망자가 나왔다고 미 중부사령부가 발표했다. 대이란 공격 작전을 주도하고 있는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란의 초기 반격 과정에서 다쳤던 미군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병사는 지난 1일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주둔하는 미군을 겨냥해 공격을 가했을 때 심각하게 다쳤다고 중부사령부는 소개했다. 미 해군 제5함대 본부와 알다프라 미 공군기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시작된 뒤 반격에 나선 이란의 표적이 돼왔다. 혁명수비대는 또 걸프해역(페르시아만) 북부에서 미국 소유의 유조선 1척이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유조선은 이날 혁명수비대가 공격했다고 밝힌 유조선 프리마호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혁명수비대는 "'프리마'라는 이름의 유조선 한 척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금지를 알리는 혁명수비대 해군 측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한 채 항해하다가 자폭 드론에 피격됐다"고 밝혔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