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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곧 6만달러선 붕괴 "호르무즈 유조선 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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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곧 6만달러선 붕괴 "호르무즈 유조선 피격'

비트코인 곧 5만달러선 붕괴 호르무즈 유조선 피격'... 악시오스 긴급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 곧 5만달러선 붕괴 "호르무즈 유조선 피격'... 악시오스 긴급뉴스
호르무즈 해혐에서 대규모 유조선 피격 소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곧 6만달러선이 무너지면 5만달러로 진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란 전쟁 발발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폐쇄와 국제 유가 폭등세가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을 5만 달러 선까지 끌어내릴 수 있다는 긴급 경고가 나오면서 가상자산 시장의 공포지수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9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3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전 세계 에너지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물동량이 사실상 전면 중단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데이비스 애널리스트는 유조선들이 드론 공격 위험으로 통행을 거부하면서 선박들이 해협 양쪽에 정박해 있는 전례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카타르 에너지 장관 역시 유조선 통행이 재개되지 않을 상황이라면 국제 유가가 2주에서 3주 내에 배럴당 150달러까지 폭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공급망 붕괴에 따른 극심한 혼란을 예고했다.
금융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해군 호송 지원 발표와 같은 지정학적 해결책이 나오기 전까지 뉴스 헤드라인에 따라 극심한 변동성을 보일 수밖에 없다. 테슬라(Tesla)와 메타(Meta) 등 빅테크 기업들도 기술적 수렴 구간에서 하방 압력을 견디고 있어 전반적인 자산 시장의 투자 심리는 당분간 위축될 전망이다.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에너지 위기와 지정학적 변수가 시장의 유동성을 얼마나 억제하는지를 면밀히 살피며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하기 위해 특수부대를 이란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의도로, 실행될 경우 전쟁 중 이란 영토에 지상군 병력을 투입하는 고위험 작전이 될 전망이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7일(현지시간) 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전쟁 후반 단계에서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을 확보하기 위한 특수작전을 논의해왔다고 보도했다.

핵심 목표는 이란이 보유한 60% 농축 우라늄 450㎏을 확보하는 것이다.

준무기급으로 평가되는 60% 농축 우라늄은 몇주 안에 무기급인 90% 수준으로 농축될 수 있으며, 이는 핵폭탄 11기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또 8일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저농축 우라늄 8천㎏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농축 능력이 복귀되면 이의 농축도를 높일 수 있다.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대부분은 지난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파괴한 이스파한 핵시설 지하 터널에 남아있고, 일부는 포르도와 나탄즈 핵시설에 분산된 것으로 평가된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우라늄 확보를 시도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해 이를 시도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6월 미국의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 핵시설 3곳에 대한 전격적인 공습 및 타격 이후 고농축 우라늄의 행방이 묘연하고, 추적 작업을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이 공습 이전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시관들이 신고된 핵 시설에 평균적으로 하루에 한번 이상 방문했지만, 이후에는 중단되는 바람에 이제 미국과 이스라엘이 우라늄 은닉 장소를 찾아내야 하게 됐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미국이 직면할 수 있는 핵심 난관의 하나가 고농축 우라늄이 분산된 뒤 영구적으로 은닉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통신은 이러한 근거로 미 규제당국의 추정을 인용, 고농축 우라늄이 높이 약 36인치(91㎝)의 실린더 16개에 저장될 수 있으며 이는 스쿠버다이빙용 대형 탱크와 비슷한 크기인 데다 각 실린더의 무게는 약 25㎏으로 차량으로 옮기거나 심지어 사람이 운반할 수 있을 만큼 가볍다고 평가했다.

미국 당국자는 우라늄을 이란 밖으로 완전히 반출하는 방안과 현장에서 농도를 낮추는 방안이 모두 논의되고 있으며, 작전에 국제원자력기구(IAEA) 소속 과학자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실제 작전은 이란군의 대응 능력이 크게 약화했다고 판단될 때만 실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작전을 미군과 이스라엘군 중 누가 수행할지, 아니면 합동 임무로 진행할지도 아직 구체화하지 않았다. 미국 내부에서는 우라늄 확보 과정의 기술적·군사적 난관이 적지 않다는 평가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어포스원(전용기) 안에서 핵 물질 확보를 위해 군대가 투입될 가능성이 있는지 묻는 기자 질문에 "어느 시점에는 아마도 그렇게 할 수도 있다. 우리는 아직 그걸 노리진 않고 있다. 지금 당장은 하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나중에 그렇게 할 수도 있다"라며 실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 같은 작전을 실행하기 전 기다려야 한다며 "만약 우리가 그렇게 한다면, 그들은 너무나 큰 피해를 봐 지상전조차 할 수 없는 상태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처럼, 우라늄 확보를 위한 지상군 투입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미 정부가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 고위 당국자는 현재 이란 전쟁 대응 계획에 특수부대 투입 작전은 들어있지 않다고 말했다.

NYT는 미 정부가 지상전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협상 전략의 일환으로 이란에 우라늄 비축량을 포기하도록 압력을 가하려는 의도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이란도 고농축 우라늄 회수를 위해 이스파한 핵시설 지하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 정보당국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NYT에 따르면 미 정보당국은 위성을 통해 해당 시설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이란이 좁은 접근 통로를 통해 우라늄에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 당국자들은 이번 이란 공습이 시작되기 몇주 전부터 이란의 우라늄을 확보하거나, 이란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왔다고 NYT는 전했다.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기로 결정할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다. 미 정보기관 내부 분석관을 포함한 대다수 전문가들은 이란이 아직 핵무기 개발을 결정하지 않았다는 데 동의하며, IAEA도 체계적인 핵무기 프로그램을 탐지하지 못했다. 미 워싱턴DC의 국제과학안보연구소(ISIS)에 따르면 이란이 핵무기 제조를 결정할 확률을 50% 미만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를 금지하는 파트와(종교지도자의 칙령 또는 이슬람 율법 해석)를 내렸던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가 이번 미·이스라엘의 공습에 사망함에 따라 그 후임자는 해당 파트와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반면 뉴욕증시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으로 불리는 트래티지(MicroStrategy)는 최근 하루 평균 858BTC를 매집하며 채굴자들이 생산하는 공급량을 압도적으로 흡수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20만 달러에 도달할 상황이라면 주가는 800달러 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채굴 기업인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 역시 보유 중인 비트코인 가치 대비 저평가된 상태에서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사업으로의 전환을 꾀하며 시장의 재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