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퇴임 발표… 김건오 CEO “독보적 지성으로 조직 한 단계 격상시켜”
ATM 범죄 방지 및 사이버 보안 분야서 업계 대표 목소리로 활약
ATM 범죄 방지 및 사이버 보안 분야서 업계 대표 목소리로 활약
이미지 확대보기10일(현지시각) 비즈니스 전문 매체 ATM마켓플레이스에 따르면, 효성아메리카는 다니엘스 COO가 오는 4월 17일자로 사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니엘스 COO는 재임 기간 동안 소매용 ATM 부문을 비롯해 운영, 공급망 관리, 영업 및 서비스 등 핵심 업무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효성의 북미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의 주역… ‘현장’과 ‘보안’ 아우른 리더십
다니엘스 COO는 특히 금융 기관(FI)과 독립 ATM 배포업체(IAD), 서비스 조직들 사이에서 효성의 입지를 넓히는 데 중추 역할을 했다. 그녀의 리더십 아래 효성아메리카는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심화하며 미래 지향적인 조직으로 거듭났다.
또한, 그녀는 단순히 운영에만 머물지 않고, 최근 금융권의 화두인 ATM 관련 범죄 방지 및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업계를 대변하는 영향력 있는 목소리를 내왔다.
◇ “효성에서의 시간은 내 경력의 정점”… 경영진의 찬사 이어져
사임을 앞둔 다니엘스 COO는 보도자료를 통해 “효성아메리카의 COO로 일한 것은 긴 커리어 중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다”면서 “탄력 있는 조직을 구축하고 성과를 낸 우리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건오 효성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는 그녀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 CEO는 “낸시는 독특한 지성을 지닌 전략가로, 그녀의 깊은 지식과 폭넓은 네트워크, 청렴함은 우리 조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그녀 덕분에 효성은 매우 강인한 위치에 서게 되었으며, 그녀의 리더십이 매우 그리울 것”이라고 전했다.
◇ 향후 전망과 시사점
다니엘스 COO의 퇴임은 효성아메리카가 북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한 시점에서 이루어졌다.
효성 측은 그녀가 다져놓은 탄탄한 운영 기반을 바탕으로 후임 인선 및 조직 정비를 통해 북미 시장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차기 리더십 역시 다니엘스가 강조해온 사이버 보안 및 차세대 금융 솔루션 분야를 강화해 북미 내 '지능형 뱅킹 솔루션'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지키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북미 시장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현지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심화해온 다니엘스의 전략은 향후 효성의 글로벌 현지화 경영의 표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