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공장 개인위생용 스판덱스 라인 증설… 2027년 4분기 연산 3,000톤 가동 목표
韓·中·인도·튀르키예 이어 미주 생산 거점 확보… 납기 단축과 물류비·세제 절감 효과 기대
지정학적 리스크 극복 전략… 미주 현지화 생산으로 글로벌 위생용품 시장 주도권 강화
韓·中·인도·튀르키예 이어 미주 생산 거점 확보… 납기 단축과 물류비·세제 절감 효과 기대
지정학적 리스크 극복 전략… 미주 현지화 생산으로 글로벌 위생용품 시장 주도권 강화
이미지 확대보기7월 29일(현지시각) 글로벌 부직포 및 위생용품 전문 매체 '농웨이븐스 인더스트리(Nonwovens Industry)' 보도에 따르면, 효성TNC는 브라질 생산시설 내 개인위생용 스판덱스 생산 능력을 연산 최대 3,000톤 규모로 확장하는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신규 확장 라인의 상업 가동 시점은 오는 2027년 4분기 초로 예정되어 있다.
미주 최초의 위생용 생산 거점 완성… 5개국 연결하는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 구축
이번 브라질 증설은 효성TNC의 개인위생용 스판덱스 사업 부문에서 미주 대륙에 구축되는 첫 번째 현지 제조 기지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 투자를 통해 효성TNC는 기존 한국, 중국, 인도, 튀르키예에 이어 브라질까지 포함하는 완벽한 5대 글로벌 생산 거점망을 갖추게 된다.
효성TNC는 지역별로 분산된 생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연한 제조 공정을 확보하고 공급망 차질 리스크를 대폭 낮출 방침이다.
특히 미주 현지 생산 거점을 통해 역내 고객사 대상 리드 타임(주문부터 납품까지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빠른 대응 속도를 확보함과 동시에 물류비, 관세, 세금 부담을 대폭 절감하는 실질적 재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밀착형 기술 지원과 제품 혁신… 고객 맞춤형 협력 강화
효성TNC는 브라질 현지 제조 및 기술 지원팀을 전면에 배치하여 미주 지역 주요 고객사들과의 R&D 협력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저귀, 성인용 패드 등 빠르게 변화하는 위생용품 시장의 고품질 제품 수요에 기밀하게 대응하고 맞춤형 신제품 개발 및 품질 향상을 가속화한다.
스콧 블랙아다르(Scott Blackadar) 효성TNC 글로벌 리더는 "브라질 시설 확장은 위생용 스판덱스 사업의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 구축에서 대단히 중요한 이정표"라며 "미주 현지 생산을 통해 제조 현장과 고객을 한층 가까이 연결하고 뛰어난 공급망 회복력과 강력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고품질 위생용품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급망 리스크 정면 돌파… 차세대 위생 소재 시장 패권 가속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효성TNC의 다변화된 생산기지는 위험 분산과 안정적 제품 공급을 담보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
효성TNC의 연산 3,000톤 규모 브라질 증설 전술은, 하반기 글로벌 섬유·위생 소재 유통 단가와 차세대 개인 위생용품 생태계의 패권 향방을 결정할 거시 산업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신경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