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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JSW, 인도 600만 톤 제철소 건설 본궤도… 오디샤주 총리 직접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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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JSW, 인도 600만 톤 제철소 건설 본궤도… 오디샤주 총리 직접 챙겼다

- 오디샤주 총리, 뭄바이서 포스코·JSW 경영진 회동… 연산 600만 톤 제철소 건설 사업 점검
- JSW 그룹 회장, 포스코 인디아 법인장 등 핵심 인사 총출동… 사업 진행 사항 점검과 생산품 등에 대한 실무 협의
- 4.8조 원 규모 투자, 인도 동부 철강 거점 구축 박차… 인프라 투자 기업과도 연계, 시너지 창출 도모
지난 4월 20일(현지시각) 진행된 오디샤주 연산 600만t 규모 일관제철소 건설 위한 합작투자 협약식 장면이다. 협약식에는 포스코 장인화 회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그리고 자얀트 아차리야 JSW스틸 사장, 사잔 진달 JSW  회장이 참석했다. 사진=포스코뉴스룸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4월 20일(현지시각) 진행된 오디샤주 연산 600만t 규모 일관제철소 건설 위한 합작투자 협약식 장면이다. 협약식에는 포스코 장인화 회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그리고 자얀트 아차리야 JSW스틸 사장, 사잔 진달 JSW 회장이 참석했다. 사진=포스코뉴스룸
인도 오디샤주의 모한 차란 마지 총리가 뭄바이에서 열린 ‘인도 켐 2026 콘퍼런스’ 계기에 JSW 그룹과 포스코의 합작 제철소 사업 관계자들을 만나 600만 톤 규모의 투자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인도 현지 매체 프레스 트러스트 오브 인디아의 10월 2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양측 경영진이 참석한 이번 회동에서는 자동차용 고급 강판 생산을 목표로 한 대규모 일관제철소 건설에 대한 점검과 실무 협의가 진행됐다.

오디샤주 총리 주재 경영진 회동과 핵심 관계자 협의


모한 차란 마지 오디샤주 총리는 인도 경제 중심지 뭄바이를 방문해 현지 주요 경제 행사인 인도 켐 2026 콘퍼런스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포스코와 JSW 수뇌부와 회동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자리에는 포스코 인디아의 에스 엘 춘 책임자와 뭄바이 오피스의 제이시 김 총괄 관리자, 그리고 JSW 그룹의 사잔 진달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오디샤주 총리실은 이번 회동이 주의 산업 발전과 자본 투자 유치,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만남은 기존에 맺은 합의를 바탕으로 주 총리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핵심 관계자들이 사업 진행을 위한 실무 협의를 이어가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600만t 규모 생산 기지와 고부가가치 제품 전략


이번 협의의 핵심인 합작 제철소는 연산 600만t 규모의 친환경 그린필드 제철소로 추진된다. 공장이 완공되면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에 필수적인 고등급 강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된다.

투자 규모와 관련해서는 현지 매체를 통해 3만 5000크로르 루피(약 4조 8790억 원)에 이르는 재원 투입 계획이 구체화되며 실행력을 더하고 있다.
포스코는 JSW의 전액 출자 자회사였던 사프론 리소스를 50대 50 합작 법인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밟으며, 인도의 폭발적인 철강 수요를 정조준하고 있다.

인프라 협력 확장과 제철소 투자의 시너지


모한 차란 마지 총리는 포스코와 JSW 경영진과의 만남에 이어 인도의 대표 인프라·중공업 기업인 라센 앤 투브로의 에스 엔 수브라마니안 회장 겸 최고경영자와도 연이어 회동했다.

대규모 철강 제철소 투자 유치에 이어 대형 플랜트 시공과 항만·물류 인프라 역량을 갖춘 대표 인프라 기업 수뇌부를 만난 것은, 공장 건설과 지역 인프라 개발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려는 주정부의 패키지 전략으로 풀이된다.

오디샤주의 풍부한 광물 자원과 해안 항만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제조와 건설의 협력이 맞물리면서, 포스코와 JSW의 대규모 합작 제철소 프로젝트 추진 역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향후 공식 부지 확보와 인허가 등 후속 실무 절차가 원활히 진척될지 글로벌 철강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심완섭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iberwl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