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모터, 태국 방콕에서 국제명 B03X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 A10 공식 공개
태국 내 19개 쇼룸 입고 완료…연말까지 판매와 서비스 거점 30곳으로 확장 방침
9월 해외 수출 2만 7454대로 전년 동기 대비 급증하며 글로벌 성장세 견인
태국 내 19개 쇼룸 입고 완료…연말까지 판매와 서비스 거점 30곳으로 확장 방침
9월 해외 수출 2만 7454대로 전년 동기 대비 급증하며 글로벌 성장세 견인
이미지 확대보기중국 전기차 전문매체 시엔이비포스트는 10월 31일(현지시각) 리프모터가 전날 태국 방콕에서 A10 공식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국제 시장에서 B03X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모델은 태국 내 19개 쇼룸에 입고를 마쳤으며, 현지 공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방콕 공식 데뷔와 쇼룸 입고
리프모터는 올해 안에 태국 내 판매와 서비스 거점을 30곳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사후 대응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지역 예비 부품창고와 기술 서비스 센터도 함께 설립할 방침이다. 다만 이번 공식 출시 발표에서는 현지 판매가격이나 구체적인 고객 인도 시작 시점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차량 내부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14.6인치 2.5K 중앙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었으며, 106리터 용량의 세척 가능한 바닥 수납공간을 갖추어 편의성을 높였다.
동남아 라인업 확대와 수출 급증
태국은 리프모터가 동남아시아 시장을 확장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거점 시장이다. 리프모터는 지난 2024년 C10을 태국에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 10월 B10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을 추가하며 현지 라인업을 다변화해 왔다. 이번에 도입된 A10은 태국 시장에 투입되는 세 번째 제품이다.
해외 사업의 가파른 성장세는 본사의 전체 실적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시엔이비포스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리프모터의 지난 9월 수출량은 2만 745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8.58% 급증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수출량 역시 15만 9572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2.46% 늘어났다.
중국 내수 시장과 해외 수출을 합산한 9월 전 세계 인도량은 10만 5656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리프모터는 3개월 연속으로 월간 인도량 1만 대를 훌쩍 넘는 10만 대 돌파 성과를 거뒀다. 올해 첫 9개월 동안의 누적 인도량은 66만 6539대로 집계됐다.
이 같은 글로벌 확장 전략은 완성차 제조사 스텔란티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양사가 설립한 합작 법인 리프모터 인터내셔널은 스텔란티스가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화권 이외의 지역에서 리프모터 제품을 독점적으로 제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리프모터는 이러한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연내에 업데이트된 C10 모델을 현지에 추가 투입하고 시장 수요에 맞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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