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엑소 백현-세훈이 '아빠'가 된 사연은?

글로벌이코노믹

엑소 백현-세훈이 '아빠'가 된 사연은?

사진 = 떡모푸드트럭 공식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 떡모푸드트럭 공식 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박찬제 기자] 엑소(EXO)의 멤버 백현과 세훈이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진행된 SBS '인기가요' 무대를 응원하러 온 팬들을 위해 '역조공' 이벤트를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응원하러 온 팬들을 위해 백현과 세훈은 간식차와 커피차를 선물한 것.

간식차의 한 직원은 20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19일 오전 8시 부터 정오까지 팬들에게 간식을 나눠드렸다"며 "350명 이상의 팬들에게 선물할 양의 음식을 준비했다"고 그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백현과 세훈은 팬들을 위해 떡볶이와 왕새우튀김 커피 등 음료를 준비,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간식차 직원에 따르면 백현과 세훈은 현수막에 걸릴 '에리야(엑소 팬덤이름 L를 부르는 애칭) 아빠가 오늘은 일 때문에 먼저 나간다. 이거보면 천천히 꼭꼭 씹어먹고 든든하게 있어 이따가 보자꾸나'라는 메시지를 직접 남겼다.

백현은 지난 5월 6일 자신의 생일파티에서 '아빠'라는 애칭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그는 '아빠'라는 애칭에 대해 "우리는 팬들과 함께 가는 길에 앞장서서 걸어가는 거니깐 내가 '아빠' 같은 존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아빠는 항상 무언가를 먼저하고, 앞길을 먼저 걸아가보고 안 좋은 게 있나 없나 확인하고 아이를 데리고 오니깐..그래서 (팬들을) 딸이라고 부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엑소는 정규 3집 ‘EX'ACT’(이그잭트) 더블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와 '럭키 원(Lucky One)'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찬제 기자 pacj7843@